세계적 로봇 기업,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공개한 신형 '아틀라스'입니다. <br /> <br />머리는 물론 몸통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고난도 동작을 선보여 인간형 로봇업계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힘은 세지만, 무겁고 비싼 유압 방식을 버리고 전기 모터를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새로운 AI와 머신러닝 도구도 장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형 '아틀라스'는 이르면 내년부터 모기업인 현대차 신규 제조 공정에 투입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테슬라는 5년 내 대량 생산을 자신하며 '옵티머스'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달걀을 옮기거나 빨래를 개는 섬세한 작업이 가능한 '옵티머스'는 3년 안에 전기차 공장에서 부품 운반을 맡게 됩니다. <br /> <br />오픈AI가 투자하고 있는 '피규어' 시리즈는 2년 안에 BMW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 배치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'피규어'는 인간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영상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피규어 원: (피규어 원, 너한테 뭐가 보이니?) 빨간 사과가 테이블 중간에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메르세데스 벤츠는 양팔로 25kg을 들어 올릴 수 있는 '아폴로'를 선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성적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헝가리 공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제프 카데나스 / '아폴로' 개발업체 CEO : 창고나 제조 현장에서 시작하지만, 소매업에 이어 배송, 더 나아가 '비구조화된 공간'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] <br /> <br />반복적이면서 육체적으로 힘든 공정이 많은 자동차 공장은 현재 수준의 인간형 로봇과 가장 접점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정적으로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당연히 자동차 업체는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골드만삭스는 인간형 로봇 시장이 2035년까지 380억 달러, 5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임현철 <br />자막뉴스ㅣ서미량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42914223902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